#사생대회
킹키부츠는 내 삶에 당당하게 와서 불을 붙여준 작품이다. 단지 웃음만을 주는 게 아니라 삶의 진리까지 깨닫게 되는 작품이다.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교훈과 포기하지 말고 날아올라 열정에 불을 붙여보라는 희망을 얻게 된다. 내 인생에서 킹키부츠를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. 쟂빛이었던 내 삶을 장렬한 레드로 밝혀주었다. 킹키부츠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고 깨닫게 되었다. 아름다운 것으로 시작해 아름다워로 끝나는 작품. 내 인생도 모두의 인생도 부디 그렇기를 바란다.